이랜드이츠의 이탈리안 다이닝 브랜드 리미니가 22일 서울 서초구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 '리미니 강남본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매장 규모는 기존 45평에서 56평으로 확장됐으며, 좌석 역시 48석에서 68석으로 늘어났다. 리미니는 1만원대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수제 메뉴와 이탈리안 식재료를 활용한 다이닝 경험을 강화해왔다.
리미니 강남본점 외부 전경 / 사진 제공 = 이랜드이츠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식재료와 수제 공정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한 '이탈리안 테이스팅 쇼룸'이다.
매장 외부 유리창 너머로 생면 파스타, 바질페스토, 아란치니를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매일 아침 매장에서 반죽하고 생면을 뽑는 장면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리미니 강남본점 수제 쇼룸 / 사진 제공 = 이랜드이츠
또한 입구에는 이탈리안 메뉴에 활용되는 주요 식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이브 쇼케이스가 마련됐다. 쇼케이스에는 부라타, 프로볼로네, 그라노파다노, 페코리노, 테트 드 무안 등 치즈류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트러플오일, 트러플찹, 베피노 오첼리 버터, 엔초비, 보타르가 등 이탈리아산 식재료가 채워져 메뉴판 속 재료를 실제로 눈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테이블 경험도 한층 강화됐다. 강남본점에서는 치즈와 올리브오일을 활용한 트롤리 서비스가 새롭게 선보여진다. 고객이 주문한 메뉴에 어울리는 식재료를 테이블 옆에서 직접 보여주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메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식재료와 조리 경험을 함께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강남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메뉴는 총 8종으로 구성됐다. 파스타, 피자 등 메인 요리 3종에 샐러드, 치즈 플래터, 프렌치 프라이 등 사이드 3종, 수제 컬리플라워 피클과 올리브믹스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는 '트러플 생면 딸리아뗄레'가 매일 아침 매장에서 반죽해 뽑은 생면 딸리아뗄레에 그라노파다노 치즈 크림소스를 더하고, 트러플과 꽃송이 모양의 테트 드 무안 치즈를 올려 풍미와 시각적 요소를 함께 살렸다. '플라워 치즈 카치오페페'는 로마를 대표하는 파스타인 카치오페페를 리미니식으로 재해석해 페코리노 치즈와 후추, 올리브찹을 활용하고 꽃송이처럼 깎은 테트 드 무안 치즈를 얹었다. '프로볼로네 까르보나라 피자'는 로마식 까르보나라를 피자로 재해석해 까르보나라 크림과 베이컨, 수란, 프로볼로네 치즈를 한 판에 담았으며, '피넛 마스카포네 그린샐러드'는 화이트발사믹에 졸인 사과, 캔디드 피칸, 튀긴 케일, 머스타드잎을 피넛·마스카포네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리미니 강남본점 치즈 쇼케이스 / 사진 제공 = 이랜드이츠
리미니는 이번 강남본점을 통해 피자·파스타 중심의 가성비 이탈리안에서 한 단계 나아가, 가족과 친구가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이탈리안 다이닝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피자·파스타·리조또·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한 테이블에서 고를 수 있는 구성에 수제 공정과 식재료 경험을 더해 가족 외식과 모임 수요를 함께 공략한다.
한편, 리미니는 강남본점에서 선보인 생면 파스타와 수제 메뉴, 이탈리안 식재료 경험을 바탕으로 시즌별 메뉴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리미니 강남본점 내부 전경 / 사진 제공 = 이랜드이츠
오는 9월에는 무화과와 해산물을 활용한 가을 시즌 메뉴를, 11월에는 유럽의 겨울 무드를 담은 겨울 시즌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은 서울 서초구 잠원로 51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리미니 강남본점은 1만원대 이탈리안 수제 다이닝이라는 브랜드 방향을 식재료와 수제 공정, 테이블 경험으로 구현한 대표 매장"이라며 "가격 접근성은 유지하면서 생면 파스타와 치즈, 트러플 등 이탈리안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경험을 강화해 가족과 친구가 함께 즐기기 좋은 이탈리안 다이닝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리미니 강남본점 오픈키친 / 사진 제공 = 이랜드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