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3일(목)

"애들이 철없어서"... 7만 원 삼겹살 먹튀 중학생 부모들이 잡히자 한 말

대구의 한 냉동 삼겹살 식당에서 중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식사 후 계산하지 않고 도망간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대구에서 냉동 삼겹살 식당을 운영하는 점주가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학생들로부터 '먹튀' 피해를 입었다고 제보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지난 3일 새벽 1시쯤, 남학생 3명이 이 식당을 찾았다. 점주는 평소에도 새벽 시간에 학생들이 종종 방문해 식사를 하고 갔기 때문에 이날도 특별한 의심 없이 손님을 맞았다.


학생들은 냉동 삼겹살 5인분과 음료 3개, 밥 3개 등 총 7만 원어치를 주문했다. 서로 쌈을 싸서 먹여주며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이었다.


문제는 식사를 마칠 무렵부터 시작됐다. 학생들이 화장실을 계속해서 들락날락하자 점주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학생들을 주시하고 있었지만, 잠깐 시선을 돌린 사이 학생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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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학생들은 결국 붙잡혔다. 학생들의 부모는 "애들이 철이 없어서 그랬다"며 사과한 뒤 미지급 금액을 계산했다.


이번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먹튀 행위는 여전히 끊이지 않으며 피해 또한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