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2일(수)

"명품인 줄 알았는데 1000원"...유리 선글라스, 다이소서 품절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착용한 선글라스가 다이소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격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초저가 상품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18일 다이소몰에서는 유리가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캣아이 선글라스'를 포함해 선글라스 전 제품이 품절 상태다.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재고를 찾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유리는 최근 방송 출연 당시 착용한 의류와 액세서리 정보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선글라스가 1000원짜리 다이소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명품 제품인 줄 알았다", "1000원이라고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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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몇 달째 품절이라 재입고 알림조차 오지 않는다", "원래도 구하기 어려웠는데 더 품귀가 빚어질 것 같다", "가볍고 착용감이 좋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실제 다이소의 올해 상반기 안경·선글라스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5% 늘었다. 다이소의 품절 행렬은 선글라스에 그치지 않는다.


한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인 '스포츠 러닝 조끼'는 출시 직후 준비된 물량이 동났다. 러너들 사이에서 가성비 상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1일까지 다이소몰 패션 분야 매출 1위에 올랐다.


유명 텀블러 브랜드 스탠리를 연상시키는 대용량 텀블러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품절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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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가격 부담은 낮으면서도 품질과 디자인을 갖춘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SNS에서 입소문을 탄 가성비 상품이 짧은 시간 안에 품절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