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목)

예산서 횡단보도 건너던 중학생, 신호위반 관광버스에 치여 사망

충남 예산군에서 관광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학생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버스 기사를 입건해 조사에 나섰다.


충남예산경찰서는 16일 관광버스 기사 A(62)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Boy_crossing_crosswalk_approachi…_202607161314.jpe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A씨는 전날인 15일 오후 4시 31분쯤 예산군 오가면 임성교차로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학생 B군을 관광버스로 충격했다. B군은 보행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신호 위반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교통신호 기록 등을 확보해 당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또한 A씨를 상대로 사고 당시 운전 상태와 신호 인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