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공식 기념상품이 출시된다.
15일 한국조폐공사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공식 기념메달과 요판화를 제작해 16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조선시대 제6대 왕인 단종의 생애와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영화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기념품 차원을 넘어서 역사와 문화 콘텐츠의 의미를 담은 프리미엄 컬렉션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조폐공사
요판화는 금속판에 깊은 음각을 새긴 후 잉크를 채워 강한 압력으로 종이에 찍어내는 오목판화 기법(인타글리오·Intaglio)을 활용한 작품이다.
기념메달과 요판화는 영화 배급사인 쇼박스와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거쳐 출시되는 공식 제품으로, 조폐공사의 제조 기술력과 영화 콘텐츠를 접목해 소장 가치와 희소성을 극대화했다.
카드형 골드 메달(Au999·1g)은 1종으로 영화 공식 포스터를 활용했다. 단종(배우 박지훈)과 엄흥도(배우 유해진)가 함께 있는 장면을 담았다.
카드형 실버 메달(Ag999·5g)은 총 4종으로 구성된다. 단종 2종, 엄흥도 1종, 한명회(배우 유지태) 1종이다. 메달 후면에는 한국조폐공사의 2방향 잠상 기술이 적용돼 신뢰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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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시되는 '왕과 사는 남자' 화폐 요판화는 조폐공사의 화폐 제조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이다. 종이 기준 400×300㎜ 규격으로 제작되며 2000장만 한정 발매된다.
사전 예약 판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카드형 금메달은 200장, 카드형 은메달은 종류별로 각각 200장씩 총 800장만 한정 판매해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부여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기념메달과 요판화는 영화의 감동을 기념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 역사 속 한 인물의 삶과 의미를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한 문화상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 예술이 지닌 가치를 조폐공사의 기술력으로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