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법정에 출석하며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송민호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사회복무요원 관리책임자로 지정된 A씨에 대한 병역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증인 신문을 받기 위한 자리였다.
검찰은 A씨가 송민호의 부실한 복무 태도를 방치했으며, 두 사람이 병역법 위반 혐의를 함께 공모했다는 판단 아래 수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송민호 측은 "공모 사실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송민호 / 뉴스1
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마포구 소재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결근했으며,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그는 검은색 정장 차림에 흰 셔츠, 검은 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으로 법원에 나타났다. 긴 머리를 뒤로 넘긴 송민호는 굳어진 얼굴로 정면을 바라보며 법정으로 걸어 들어갔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복무 태만 논란보다 송민호의 변화된 외모에 대한 의견이 쏟아졌다.
송민호 / 뉴스1
누리꾼들은 "AI로 만든 사진 같다" "많이 힘들어 보인다" "좋은 이미지였는데 너무 아쉽다" "노래는 정말 좋았는데" "송민호 맞나 싶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송민호는 지난 2014년 그룹 위너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리얼리 리얼리' '공허해' '밀리언스' 같은 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대중적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Mnet '쇼미더머니', tvN '신서유기'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