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최시원이 논란이 된 자신의 발언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헌법적 가치를 언급한 자신의 발언을 정치적 논란으로 해석하는 시각에 선을 그었다.
지난 14일 최시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이용자의 질문에 직접 답변을 남겼다. 해당 이용자는 "왜? 최시원이 하면 논란이라는 타이틀이 붙나. 잘 몰라서요. 알려달라"고 물었다.
이 게시물에는 최시원의 '정치색 논란'을 다룬 기사와 함께 송혜교가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정책에 '좋아요'를 누른 기사, 박명수의 소신 발언 분석 글이 함께 게재됐다.
최시원 / 뉴스1
최시원은 이에 "당연한 원칙에 대해 말씀드린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입장을 정리했다. 그는 "국민의 주권과 법 앞의 평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이야기한 내용을 '정치적 논란'이라는 틀로 표현하는 것에는 사실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최시원은 또 다른 게시물에도 반응을 보였다. '정치 생각 없다더니 "우리나라 미래 고민" 올려'라는 내용의 SNS 게시물에 그는 '하트' 표시를 남겼다.
그는 이전에도 사회적·정치적 해석이 가능한 게시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월 윤석열의 1심 선고 당일, 최시원은 '불의필망'과 '토붕와해'라는 사자성어를 올렸다가 삭제해 정치적 메시지라는 추측을 받았다.
이후 상황은 최시원에 대한 인신공격과 악성 게시물로 확대됐다. 최시원 측은 온라인에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이용자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했다.
최시원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침묵은 여기까지다. 더 이상 악의를 방관하지 않겠다"는 글을 올리며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