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수)

남주혁, 노윤서 향한 속마음... "메시지 답장 없으면 불안해"

배우 남주혁이 넷플릭스 '동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배 노윤서와의 촬영 비화를 공개하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남주혁과 노윤서는 1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에 출연해 '동궁'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들은 조승우의 의외의 모습까지 공개하며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남주혁은 군 전역 후 첫 작품인 '동궁'에서 처음으로 후배 배우와 파트너로 만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예상 밖의 답변을 내놨다. 그는 "매일매일 후회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유튜브 'TEO 테오'


그는 "촬영 현장은 물론 식사 자리에서도 아재 개그를 던지고 나면 '이것까지는 굳이 안 해도 됐는데'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순간들이 쌓이다 보니 '앞으로는 사람을 만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남주혁은 "걸으면서도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계속한다"며 "괜히 윤서에게 '잘 들어갔어?'라고 메시지를 보내고, 답이 안 오면 '내가 너무 과했나' 싶어진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이런 남주혁에게 "그냥 밀가루 드세요"라고 받아쳤고, 남주혁도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남주혁은 앞서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20살 때 독립한 이후 벌써 14년째"라며 "라면을 거의 매일 먹을 만큼 밀가루를 정말 좋아했는데, 알레르기 때문인지 지금은 끊어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유튜브 'TEO 테오'


그는 "과거에는 거의 매일 먹었지만 지금은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먹는다"며 "밀가루를 끊어서 좋아진 점은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노윤서는 남주혁이 촬영장에서 옷까지 벗어가며 "오늘 촬영 끝났다"고 속이는 비효율적인 장난을 쳤다고 폭로했다. 다만 그는 "조승우 선배가 더 장난기가 많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노윤서는 "조승우 선배는 요즘 유행하는 '앙탈 챌린지'도 먼저 하신다"며 "생강 역할인 저를 보고 '진저'라고 부르며 장난을 치셨다"고 전했다.


그는 "선풍기에 루피 스티커를 붙여 선물해 주시기도 했는데, 정말 잘 쓰고 있는 꿀템"이라며 "뮤지컬 '햄릿' 무대에서 처음 뵀을 때는 압도적이었는데, 실제로 함께 작업해 보니 장난도 많이 치시고 편하게 대해주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유튜브 'TEO 테오'


남주혁도 조승우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승우 형이 저를 보시더니 '너 94년생 아니지. 87년생 아니냐'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넷플릭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지닌 구천과 비밀을 품은 궁녀 생강이 왕의 명으로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는 판타지 미스터리 오컬트 사극이다. 남주혁과 노윤서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오는 17일 공개된다.


YouTube 'TEO 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