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수)

'활동 재개' 김수현, 1년 4개월 만에 SNS 업로드... 작품 제안만 40여편

배우 김수현이 1년여 만에 공식 활동 재개를 알렸다. 지난해 불거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SNS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재개하면서 본격적인 복귀 수순에 들어갔다.


김수현은 15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게시물을 직접 올리며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해 2월 이후 업데이트가 멈춰 있던 그의 계정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의 벤 찬 회장이 게시한 글을 리그램하는 방식으로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여전한 모습이었다.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미소가 인상적이다.


김2.jpg김수현 인스타그램


이날 스타뉴스는 업계 관계자 말을 빌려 최근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구속 이후 김수현의 복귀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에게 제안된 영화와 드라마 대본만 40여편에 달하며, 업계 안팎에서 김수현의 복귀에 촉각을 세우고 여러 협업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김수현이 이미 촬영을 마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 시점에도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해당 작품의 공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상황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김수현은 지난해 故 김새론 사망 이후 각종 의혹에 휩싸이며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이후 법적 대응에 집중해왔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연인 관계였으며, 고인의 사망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반복적으로 제기했다.


그러나 수사 당국은 김세의가 공개한 육성 녹음 파일이 생성형 AI로 제작된 조작 자료이며, 김수현과 김새론 사이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조작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


김세의는 지난달 23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등), 강요미수 및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후 김수현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그동안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히며 활동 재개를 공식화했다.


김1.jpg김수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