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수)

국민의힘 소속 청주시의원, 아동 성매매 혐의...경찰, 청주시의회 압수수색

국민의힘 소속 충북 청주시의회 A 시의원이 중학생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혐의로 경찰 강제수사를 받았다.


15일 오전 8시 30분쯤부터 경찰은 약 1시간 동안 청주시의회 A 의원실과 지역구 사무실,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컴퓨터와 차량 블랙박스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아동성매매, 성매수권유, 성착취물제작 등의 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7-15 10 32 00.jpg뉴스1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의원은 2024년 10월 말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채팅앱으로 알게 된 중학생 B 양을 자동차와 모텔 등에서 수차례 만난 혐의를 받고 있다.


B 양의 가족은 지난 3월 이 사실을 알고 A 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A 의원이 성착취물을 제작한 정황도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다만 현재까지 성착취물이 외부로 유포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증거물 분석을 완료하는 즉시 A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