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수)

"2000명 앞에서 반장 자원"...남주혁, 군 생활 비하인드 공개

배우 남주혁이 2년 전 군 복무 시절 훈련소에서 반장을 자원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군대가 자신의 체질에 맞았다며 즐거웠던 군 생활을 회상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는 콘텐츠 '살롱드립' 148회로 '유튜브에 누가 돌아왔게~ 그래 주혁 윤서가 돌아왔다!'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에서 호흡을 맞춘 남주혁과 노윤서가 출연해 장도연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image.png유튜브 'TEO 테오'


남주혁은 2024년 9월 전역 후 처음으로 군 생활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 그는 훈련소 입소 당시를 떠올리며 "훈련소에 처음 갔을 때 부담이 너무 되는 거다. 한 2000명인가 3000명이 있었는데 이 부담을 내가 느끼면 나만 힘들어지니까 내가 앞장서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백이진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주혁은 스타 배우라는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모양이다. 그는 "반장 부반장 같은 개념의 훈련병이 있다. 앞장서는 그걸 해버렸다. 어차피 시선이 느껴지고 하는 것보단 나서야겠다 했다"고 전했다.


image.png유튜브 'TEO 테오'


남주혁은 군 생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군대가 오히려 재밌었다. 제 체질이었다. 그 속에서도 또 낭만을 찾는다"며 병장 시절 군대 안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전역 후 '동궁' 촬영 복귀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남주혁은 "윤서야 이 순간이 너무 믿기지 않는다.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했다"며 노윤서와의 첫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전역하고 갑자기 현장에 왔는데 자연스럽게 하는 내 모습이 안 믿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image.png유튜브 'TEO 테오'


다만 남주혁은 "너무 설렜는데 3~4일차 만에 아 윤서야 너무 힘든데 했다"며 현장 복귀의 피로감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주혁과 노윤서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은 구천(남주혁 분)과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구천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고 생강은 비밀을 간직한 궁녀다. 작품은 오는 17일 공개된다.


YouTube 'TEO 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