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화)

"합의 끝났는데 왜 안 뜰까?"... 이강인 AT행 '옷피셜' 미뤄진 진짜 이유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공식 발표가 지연되는 이유는 파리 생제르맹의 행정 절차 지연과 선수의 휴가 일정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매체 에스토에스아틀레티는 1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과 완전한 계약 합의를 마쳤음에도 공식 발표를 미루는 진짜 이유를 보도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들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강인의 라리가 복귀는 확정적인 단계이며 계약 무산 가능성은 희박하다.


공식 발표가 늦어지는 첫 번째 원인은 파리 생제르맹의 서류 제출 지연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구단 내부 사정으로 인해 이적에 필요한 최종 행정 서류 처리를 미루고 있다. 구단 간 이적료 합의와 선수 개인 조건 조율은 끝났지만 공식 선수 등록을 위한 문서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발표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선수의 의무 휴가 기간도 변수로 작용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소화한 이강인은 현재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프로 선수는 최소 3주의 휴식을 보장받는다. 매체는 이강인이 최소 7월 18일까지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허가받은 상태라며 이 기간 전에는 메디컬 테스트나 구단 공식 사진 촬영 등의 입단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역시 선수의 휴식권을 존중해 무리하게 일정을 재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인사이트뉴스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영입을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삼았다. 매체는 이강인과의 계약이 구단의 상업적 잠재력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시킬 탁월한 전략이라며 구단 이사진이 전술적 보강과 글로벌 확장을 결합한 야심찬 프로젝트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강인의 입단식과 공식 발표는 파리 생제르맹의 서류 작업이 마무리되고 선수의 휴가가 끝나는 이달 하순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