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1일(토)

트럼프 "이란이 내 암살 시도할 경우 전역 완전히 몰살·파괴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암살 시도에 대해 강력한 군사적 보복을 경고하고 나섰다.


10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정부를 향한 강경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는 "이란 정부가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위협해온 대로 현직 미국 대통령인 나를 암살하거나 암살을 시도한다면, 이미 1000기의 미사일이 이란을 표적으로 장전돼 있고 수천 기가 즉각 발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명령은 이미 하달된 상태"라며 "미군은 1년간, 필요할 경우 연장 가능한 기간 동안 이란 전역을 완전히 몰살(decimate)하고 전면 파괴할 준비와 의지, 능력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GettyimagesBank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GettyimagesBank


글 말미에 그는 "알라께 찬양을(PRAISE BE TO ALLAH!)"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에도 "나는 이란의 암살 대상 리스트 1순위"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이란과의 휴전 종료를 공식 선언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