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일본축구협회가 모리야스에게 다시 손 내민 이유... 16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 특명 받았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계약 기간을 연장해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팀을 지휘한다.


9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모리야스 감독이 내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일본 대표팀을 이끌어 달라는 일본축구협회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origin_선수들지켜보는모리야스하지메감독.jpg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뉴스1


당초 모리야스 감독의 임기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종료와 함께 마감됐으나, 2011년 대회 이후 16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일본축구협회가 재계약을 제안하면서 동행이 연장됐다.


모리야스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직후 지휘봉을 잡은 이래 8년 동안 일본 대표팀을 이끌어왔다.


재임 기간 동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연파하며 16강에 올랐고,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튀니지를 4대0으로 꺾은 데 이어 네덜란드, 스웨덴과 비기며 32강에 진출했다.


origin_밝은표정의모리야스하지메감독.jpg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뉴스1


다만 두 차례 월드컵 모두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패하며 여정을 마쳤다. 닛칸스포츠는 "모리야스 감독의 아시안컵 성적과 상관없이 내년 3월부터는 새 감독이 일본 대표팀을 이끈다"고 전했다. 


이번 임기 연장 계약은 오는 23일 열리는 일본축구협회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