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월드컵 8강 대진 완성... 우승 확률 1위는 '음바페의 프랑스'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축구 통계 전문 매체들이 프랑스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9일(한국 시간) 통계 매체 옵타(opta)에 따르면 북중미 월드컵 8강 진출 팀의 우승 확률은 프랑스가 27.32%로 가장 높았다. 스페인이 21.33%로 2위, 아르헨티나가 17.28%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잉글랜드 16.48%, 노르웨이 6.57%, 스위스 3.78%, 모로코 3.66%, 벨기에 3.58% 순으로 집계됐다.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조별리그 I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둔 프랑스는 32강에서 스웨덴을 3-0으로 제압했고, 16강에서는 파라과이에 1-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현재까지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14골을 넣고 2골만 내줬다.


음바페는 대회에서 7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음바페는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GettyImages-2284678444.jpg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등번호 10번)가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16강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 GettyimagesKorea


프랑스는 8강에서 모로코와 맞붙는다. 옵타는 프랑스의 4강 진출 확률을 73.88%로 전망했다. 프랑스와 모로코는 2022 카타르 대회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프랑스가 모로코에 2-0 승리를 거뒀다.


또 다른 통계 매체 스쿼카 역시 프랑스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스쿼카는 "프랑스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데는 이견이 거의 없다"며 프랑스에 이어 스페인, 아르헨티나, 잉글랜드를 톱4로 꼽았다.


프랑스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1998년 자국 대회 우승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8강 일정은 오는 10일 오전 5시 프랑스-모로코전으로 시작해, 11일 오전 4시 스페인-벨기에의 경기로 이어진다. 이어 12일 오전 6시 노르웨이-잉글랜드, 오전 10시 아르헨티나-스위스 대결이 펼쳐진다. 결승전은 20일 오전 4시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2026-07-08 13 58 16.jpg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