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출연료 미지급 해결했다" JTBC, 법원 허가 거쳐 예능 출연료 및 제작비 지급 완료

JTBC가 법원 승인을 거쳐 지연됐던 예능 프로그램 출연료 및 외부 제작비 정산을 완료했다.


지난 8일 JTBC는 입장문을 통해 파견 수수료와 용역료 등 미지급 비용에 대한 지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법원의 승인 절차로 미지급 상태였던 파견 수수료와 용역료에 대해 지난주 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지급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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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JTBC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받은 포괄 허가를 근거로 일부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료와 외부 제작비도 금일 지급을 완료했다"며 "법원의 결정을 대기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지급 일정이 늦어진 점에 대해 출연자 및 관계사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한연노)은 성명을 통해 JTBC의 기업회생 절차 이후 방송 연기자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한연노는 "다수의 콘텐츠 제작이 중단됐으며 출연료 지급도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한연노가 언급한 출연료 미지급 프로그램에는 '냉장고를 부탁해'와 '아는 형님'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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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지난달 12일 만기가 도래한 차입금 206억 원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졌다.


이후 계열사 전반으로 영향이 확산됐다. 14일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 등이 연달아 회생절차 신청에 나섰으며, JTBC 또한 다음 날 ARS 프로그램 적용을 조건으로 회생절차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