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무료 아메리카노부터 푸드 30% 할인까지... 스타벅스, 1500만 회원에 쿠폰 쐈다

'탱크데이' 파장을 겪었던 스타벅스코리아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음료 쿠폰과 푸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지난 8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스타벅스 리워드' 전체 회원에게 무료 음료 쿠폰과 푸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서머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회원들은 이날 쿠폰을 일괄 받았으며, 이달 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회원은 가입 다음 날 쿠폰을 받게 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된다. 무료 음료 쿠폰으로는 톨(Tall) 사이즈 핫 또는 아이스 음료 중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한 잔을 선택할 수 있다. 톨 사이즈 아이스 음료 기준으로 아메리카노 가격은 4700원, 카페라떼와 바닐라라떼는 각각 5200원이다.


스타벅스는 무료 음료 쿠폰과 함께 샌드위치, 케이크, 빵, 아이스크림 등 푸드 메뉴를 3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할인 쿠폰 역시 다음 달 14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기준 리워드 회원 수는 약 1500만명에 달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스타벅스 측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와 관련해 "오래전부터 운영해 온 고객 혜택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올해 1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1+1 쿠폰을 지급했고, 같은 달과 2월, 4월에는 각각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이벤트 논란이 발생한 이후 지난 5월 20일 사내 공지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프로모션과 여름 신제품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이후 지난달 말 보류했던 여름 신제품을 정상 출시했고, 이번에 회원 대상 프로모션도 재개하며 정상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