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6일(월)

롯데건설, 1.3조 성수4지구 수주...한강변 초고층 '르엘' 깃발 꽂았다

64층·1447가구 규모 재개발 따내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2조8541억원


롯데건설이 공사비 1조3492억원 규모의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성수 한강변 핵심 입지에 64층 초고층 단지를 짓는 대형 프로젝트다.


5일 서울 강남구 예림당 아트홀에서 열린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롯데건설은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전체 조합원 753명 가운데 620명이 참석했고, 무효표 2표를 제외한 투표에서 롯데건설은 449표를 받았다.


롯데건설 _성수르엘 S70_ 투시도.jpg'성수르엘 S70' 투시도 / 사진제공=롯데건설


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219-4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0개 동, 1447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안에서도 한강 조망과 초고층 개발이 맞물린 사업지로 꼽힌다.


성수 한강변서 하이엔드 레퍼런스 확보


롯데건설은 이번 사업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성수르엘 S70'을 제안했다. 초고층 시공 기술과 한강 조망 설계를 앞세웠고, 전 세대 한강 조망을 핵심 조건으로 내세웠다.


이번 수주로 롯데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2조8541억원으로 늘었다. 성수4지구 한 건만으로 올해 누적 수주액의 절반 가까이를 채운 셈이다. 서울 핵심 정비사업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와 초고층 시공 역량을 동시에 앞세운 결과다.


롯데건설은 향후 서울 여의도와 목동 등 주요 도시정비사업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성수4지구 수주로 한강변 초고층 정비사업 실적을 추가한 만큼,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르엘' 브랜드를 앞세운 수주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