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6일(월)

토스, 자립준비청년 15명 신논현 오피스로 초청...7주 멘토링 시작

초록우산 MOU 이후 첫 협력 사업

개발·디자인·비즈니스 등 7개 직군 팀원 멘토 참여


토스가 자립준비청년 15명을 대상으로 7주간 커리어 멘토링을 진행한다. 초록우산과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은 뒤 내놓은 첫 협력 사업이다.


[사진자료1] 토스 대외협력본부 배은영 매니저가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jpg토스 대외협력본부 배은영 매니저가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5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전국 만 18~34세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보호체계를 떠나 사회에 진입하는 청년을 말한다. 취업 정보를 얻고 진로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현직자 멘토링 수요가 크지만, 직무 경험을 직접 접할 기회는 많지 않다.


토스와 초록우산은 최근 2년간 금융교육, 경제 체험 활동, 커리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 127명을 지원해왔다. 양측은 올해 5월 지원 체계를 장기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금융·경제 교육 중심의 지원을 커리어 영역으로 넓힌 것이다.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처음 진행


첫 대면 프로그램은 지난 2일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사무실을 둘러보고 토스 서비스를 체험했다. 이후 디지털 금융 산업 이해, 청년 대상 금융 생활 팁, 금융 사기 예방법 등을 다루는 금융교육 세션에 참여했다.


[사진자료2] 토스 대외협력본부 배은영 매니저가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jpg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3일에는 직군별 특강과 소그룹 멘토링이 진행됐다. 개발, 디자인, 비즈니스 등 7개 직군의 토스 팀원들이 멘토로 나섰다. 이들은 각자의 직무 경험과 커리어 경로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직접 검토했다.


대면 일정 이후에는 온라인 멘토링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오는 6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이메일과 화상 통화를 통해 멘토들과 상담한다. 직무 선택, 취업 준비, 이력서 보완,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중심으로 후속 피드백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체 과정은 8월 20일 열리는 '토스 멘토링 데이'에서 마무리된다. 이날 멘토와 멘티가 다시 만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공유한다.


토스 관계자는 "일상의 슈퍼앱을 만드는 토스 팀원들이 멘토링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직접 멘토가 돼 진로 고민을 함께하고 직무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