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이혼 후 전 남편의 채무를 떠안았던 사연과 함께 생계를 위해 다양한 직업을 병행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 출연한 조민아는 현재 보험 설계사로 활동하는 동시에 자택에서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쓰리잡'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조민아는 보험 설계사로 일하며 보험왕에 22차례 선정됐고 전국 매출 1위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연봉은 억대지만 수수료 체계라 월급이 일정하지는 않다"며 "회사에서는 '사막에서도 정수기를 팔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라고 말했다.
화려한 영업 성과 뒤에 숨겨진 현실적인 고충도 털어놨다. 조민아는 "결혼 전에는 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았고, 이혼 후에는 전 남편이 집을 담보로 받은 대출까지 내가 책임지게 됐다"며 "빚을 청산하기 위해 정말 쉼 없이 일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한때 생계를 위해 요구르트 배달까지 고민했던 일화도 전했다. 조민아는 "한부모 가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새벽 배달을 나간 적이 있다"며 "집에 돌아왔더니 아이가 울다 지쳐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대표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이혼 소송 끝에 현재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