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트루디가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은 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일 트루디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하... 우울증이라니... 너무 무섭다고 생각했는데요,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잘 이겨내 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유튜브 '금똥이네'
영상에는 트루디가 남편 이대은과 함께 최근 상황을 공유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대은은 아내를 가리키며 "눈 뜨면 짜증부터 낸다. 힘들면 힘든 거지 짜증을 왜 내냐"고 말했다. 트루디는 이에 "결혼 후 다툼이 잦아졌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후 전문 상담사를 찾았고, 의사는 트루디에게 "매우 심각한 결핍이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우울증에 걸린 상태로 보인다"는 진단을 내렸다.
유튜브 '금똥이네'
트루디는 "옆에서 대은 오빠가 엄청 잘 도와주는데 신기할 정도로 제가 이상해졌다"며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엄마·아빠가 처음이라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우선 체력을 키우고 정신을 똑바로 차려보겠다"고 회복 의지를 다졌다.
1993년생인 트루디는 2021년 12월, 4살 연상의 야구선수 이대은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11일 첫 아들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