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가 30일 실시한 '노래 가사가 제일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돌' 투표에서 코르티스가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투표자 9030명 중 1821표(21%)를 받은 코르티스는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난해하면서도 감각적인 가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의 가사는 다양한 해석을 이끌어내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아왔다. 최근에는 신곡 'TNT'의 가사가 과학적 오류라는 논란에 휩싸이자 그룹이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빅히트뮤직
르세라핌은 1397표(16%)로 2위에 올랐다.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르세라핌은 중독성 강한 독특한 가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SPAGHETTI'는 파격적인 제목과 개성 있는 가사로 화제가 됐으며, 현재 정규 2집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아일릿은 1341표(15%)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데뷔곡 'Magnetic'으로 큰 관심을 받은 아일릿은 몽환적인 분위기와 재치 있는 키워드를 활용한 가사로 사랑받고 있다. 매 앨범마다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고 있다.
르세라핌, 아일릿 페이스북
뉴진스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감성적인 비유와 반복적인 표현을 사용한 트렌디한 가사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에스파는 5위를 차지하며 독창적인 가사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BOYNEXTDOOR는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가사로 Z세대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투표는 최근 K팝 아이돌 그룹들이 기존의 단순한 가사 구조에서 벗어나 실험적이고 개성 있는 표현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