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올여름 복날엔 '치킨값' 부담 덜까... 농식품부 차관 "닭고기 공급량 확대로 가격 안정될 것"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닭고기 가격과 관련해 "여름철 소비자 가격도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종구 차관은 이날 경기 화성시 소재 닭 계열화사업자 한강식품을 방문해 "축산 계열화사업자의 협력으로 여름철 닭고기 공급량이 증가해 수급이 안정적인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origin_194상승한닭고기가격.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


이번 방문은 복날을 앞두고 닭고기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급 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강식품은 여름철 닭고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육계와 삼계 사육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삼계의 경우 복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에 생산한 닭고기 물량을 냉동 비축하는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국민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닭고기를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곰팡이' 핀 더러운 곳에서 '치킨' 만들어 판 BHC·BBQ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다만 업체 측은 최근 유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생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이에 대응해 축산계열화사업자금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