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15년간 보유한 청라 아파트를 손실을 보고 매각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삼전 팔고 집 사는 시대, 정부의 대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구라 유튜브
김구라는 영상에서 지난해 청라 아파트 매각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매도 후 양도세 문제로 세무사와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세무사가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서 '남는 게 없다'고 답했는데, 그래도 입증 증빙은 필요하다고 해서 자료를 제출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청라 아파트 투자 내역도 상세히 밝혔다. 그는 "2011년 분양가가 8억 3~4천만 원이었고 발코니 확장공사까지 진행해 총 8억 5~6천만 원이 투입됐다"며 "15년을 보유하고 매도했는데 3~4천만 원 손실을 봤다"고 털어놨다.
김구라 유튜브
다만 김구라는 부동산 투자 손실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주식으로 이득을 봤으니까 괜찮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과거 삼성전자 주식을 약 4만 5,000원에 매입해 장기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삼성전자 종가 33만 7,5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추정 수익률은 약 650%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