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8일(목)

"치와와 몸에 고양이 영혼이?" 완벽하게 '식빵 굽는' 치와와의 애틋한 비밀

해외에서 고양이의 전형적인 자세인 일명 '식빵 굽기'를 완벽하게 구동하는 치와와가 등장해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바스티유 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한 반려견 보호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믹스견 치와와 '치위'의 독특한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치위는 덩치가 작고 예민해 자주 짖는 일반적인 치와와들과 달리 평소 성격이 매우 차분하고 조용하며 고양이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행동을 자주 보여 '고양이 영혼이 깃든 견공'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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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엉뚱한 행동의 배경에는 가슴 아픈 사연과 비밀이 숨어 있다. 치위는 원래 다른 주인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던 반려견이었으나 전 주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지금의 보호자에게 입양됐다.


새 가족이 된 이후 보호자는 치위가 행동하는 모습 속에서 유독 '고양이 같은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과거 생활 환경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자라온 환경 속에서 고양이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며 성장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분석이다.


공개된 영상 속 치위는 바닥에 편안하게 엎드린 상태에서 양쪽 앞발을 가슴 안쪽으로 완전히 밀어 넣어 숨기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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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들 사이에서 '손수건 접기' 혹은 '식빵 굽기'라 불리는 이 포즈를 치와와가 완벽히 재현하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내가 본 치와와 중 가장 얌전하다", "우리 집 치와와도 스스로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당장 고양이 친구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대댓글을 이어갔다. 현재 치위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고양이 형제들은 모두 무지개다리를 건넌 상태라 치위의 조용하고 의젓한 행동이 더욱 애틋함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