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9일(화)

기아 소형차에 '배기음 튜닝'한 썸남... "정떨어지는데, 제가 예민한 건가요?"

최근 커뮤니티에는 과도한 배기음 튜닝을 한 차량을 운행하는 썸남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작성자는 평소 성실한 모습에 호감을 느꼈던 썸남이 소형차에 거액의 튜닝을 거쳐 도심에서 소음을 유발하는 것을 보고 깊은 회의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작성자는 멀리서부터 땅이 울릴 정도의 굉음을 내며 다가오는 썸남의 차량을 처음 목격했을 당시 고장이나 사고를 의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작 운전석에 앉은 썸남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차량의 제원과 튜닝에 대해 장시간 설명하며, 도심 한복판에서 배기음을 울리는 행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문제가 된 지점은 타인에 대한 배려 부족이다. 작성자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민원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며 질문을 던졌으나, 썸남은 주택가에 거주하여 문제없다는 태도를 보이며 이미 접수된 민원조차 합법적 구조 변경을 이유로 무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밝혔다. 이러한 썸남의 모습에 작성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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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 누리꾼은 "취향은 존중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는 튜닝은 민폐"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민원을 쿨하게 무시한다는 발언에서 상대방의 인성을 엿볼 수 있다"며 빠른 관계 정리를 조언하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성들은 흔히 겪는 과정"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공공장소에서의 과도한 소음 유발과 이에 대처하는 안일한 태도가 관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음 공해를 유발하는 튜닝 차량이 단순한 개인의 취미를 넘어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결국 작성자는 차량 자체보다 이를 자랑스러워하며 타인의 불편함을 외면하는 썸남의 가치관에 실망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