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3일(일)

"아파트 선물 실화?" 지드래곤, 20년지기 스태프에 '수억대' 집 쐈다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20년 가까이 동고동락한 전담 스태프들을 위해 수억 원대 아파트를 선물하며 남다른 동료애를 과시했다.


3일 스포츠조선은 업계의 말을 빌려 최근 권지용이 '팀 GD'로 불리는 장기 근속 스태프들의 주거 안정과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자 직접 아파트와 별도 거주 공간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일시적인 포상을 넘어 동료들의 삶 전반을 책임지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인사이트지드래곤 / 뉴스1


권지용의 파격 행보는 물질적 지원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사비 3억 원을 들여 공익재단 '저스피스(JUSPEACE)'를 설립하고 연습생 권익 보호와 스태프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섰다.


재단 설립은 창작자와 실무진이 처한 노동 환경을 구조적으로 보완하겠다는 구체적인 방향성을 띠고 있다. 스타 개인에게 수익과 성과가 집중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구조 내에서 함께 일하는 이들의 미래를 보장하려는 이번 사례는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과정에서도 권지용은 매니저와 스태프들의 고용 승계 및 작업 환경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팀워크를 단순한 의리가 아닌 '지속 가능한 경쟁력'의 핵심으로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아티스트 중심 산업에서 보기 드문 장기적 시각"이라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