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30일(목)

"점심시간에 보는 참치 해체쇼"... 구내식당을 미식 공간으로 바꾸는 사조푸디스트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점심 값 부담이 커지면서 구내식당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맛있는 한 끼를 통해 유일한 힐링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고물가 속 매일 외식을 하는 건 부담이 뒤따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사조그룹의 식자재 유통·급식 푸드 서비스 기업 '사조푸디스트'가 단순한 급식 서비스를 넘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사조푸디스트는 올해 1분기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유명 셰프 협업 특식과 사조그룹 및 유명 식품사와의 팝업키친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 체험형 이벤트는 평균 15.2%의 식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사조푸디스트


부산 H병원에서는 미슐랭 1스타 김도윤 셰프가 참여한 특식 행사에서 평소 대비 31.8% 늘어난 식수인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용인 M대학교에서는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팝업키친 행사가 14.2%의 식수 증가율을 달성했다.


사조그룹의 계열사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다. 서울 A기업 등에서 진행된 참치해체쇼는 현장 볼거리를 제공하며 당일 식수를 22.0%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참여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20대 직장인 김모씨는 "점심시간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고, 30대 직장인 최모씨는 "구내식당에서 전문점 수준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10대 학생 박모씨는 "급식에서 접하기 어려운 디저트 메뉴가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사조푸디스트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셀럽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며 "위탁급식 업계 BIG4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사조푸디스트


한편 사조푸디스트는 지난 2024년 사조그룹 편입 후 지난해 매출액 1조 766억 원을 달성해 창사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현재 식재 유통, 위탁급식 및 컨세션, 직영마트 운영, PB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식재 유통 부문에서는 2만4천 종 이상의 식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위탁급식 부문에서는 메뉴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신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수도권 중심으로 식자재왕 도매마트 13개점을 운영하며, PB 브랜드 식자재왕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B2B 온라인 쇼핑몰 식자재왕몰 성장을 바탕으로 케어포유 브랜드를 통한 케어푸드 사업에 진출하며 B2C 시장 확장을 위한 라이프케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