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9일(수)

"하루 근무 중 '담타' 5번 많은가요?"... 직장 내 흡연 횟수 두고 갑론을박

직장인 흡연 빈도를 둘러싼 온라인 논쟁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한 게시글이 직장 내 흡연 문화에 대한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게시글 작성자 A씨는 "회사에서 말이 나와 제3자 의견이 궁금하다"며 "근무 중 흡연하시는 분들은 하루 8시간 근무 중 몇 번 정도 담타를 가지냐"고 질문을 던졌다.


A씨는 자신의 흡연 패턴을 공개하며 "저와 동료는 출근해서 1번, 오전에 1번, 오후에 2~3번 정도 다녀오고 끝인데 많이 가는 건지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이 게시글에 대해 비흡연자들은 강한 비판 의견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30분마다 나가서 20분 있다가 들어오는 사람도 있더라"며 "초등학생도 50분 수업하고 10분 쉬는데, 저렇게 근무하면서 돈 받는 게 신기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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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네티즌은 업무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 네티즌은 "글쓴이는 5번 가는 것 같은데, 그럼 다른 사람보다 50분 일 덜 하는 거 아니냐"며 "비흡연자가 개인 전화하거나 놀다 오느라고 하루 10분씩 대여섯번 나가면 좋아하는 회사가 있을까"라고 반박했다.


반면 흡연자 측에서는 상황에 따른 자제 노력을 언급했다. 흡연자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회사 분위기 보고 안 좋을 때는 좀 조심하는 편이다"며 "특히 대표나 윗사람들이 담배 안 피우면 더 조심하는데, 출근하면서 1개비, 점심 먹고 1개비, 오후 근무 중 1개비 정도 피우는 편"이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