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30일(목)

이웃에 아기 100일떡 돌렸다가 벌어진 일... "명품 아파트에 사시네요" 극찬 이어져

아기 100일을 맞아 이웃에게 떡을 돌렸다가 여러 선물을 받은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웃집 100일 떡 돌렸는데'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자녀의 100일을 맞이한 작성자 A씨는 백일떡을 맞춘 뒤 윗집, 아랫집, 옆집 등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작은 쪽지와 함께 떡을 문고리에 걸어두었다.


떡.jpg온라인커뮤니티


이는 이웃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배려가 담긴 행동이었다.


하지만 A씨의 따뜻한 배려는 기대 이상의 큰 울림으로 돌아왔다. 떡을 받은 옆집에서 먼저 감사의 선물을 보내온 데 이어, 다음 날 출근길에는 아랫집 이웃이 남긴 선물을 발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홍색 아기 내복과 귀여운 토끼 인형, 그리고 정성스럽게 적은 손편지가 담겨 있다.


편지에는 "귀한 백일떡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우와 벌써 100일~ 사랑스러운 아가야 백일 축하해 항상 건강하고 항상 행복하렴"이라는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A씨는 "무엇인가를 바라고 떡을 돌린 것이 아니었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축하해 주시니 마음이 뭉클하다"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전했다.


떡2.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것이 바로 사람 사는 정이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그에 화답하는 마음이 모두 명품이다", "삭막한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 속에 보기 드문 아름다운 사례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