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여성 인터넷 방송 진행자를 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유명 걸그룹 멤버의 오빠에 대한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17일) 강남경찰서가 신청한 30대 남성 김모씨의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검찰은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반려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14일 저녁 강남구 소재 식당에서 피해자와 함께 음주한 뒤 자신의 거주지로 피해자를 데려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유명 걸그룹 멤버의 오빠로 알려져 있다.
뉴스1
김씨는 범행 이틀 전인 12일 피해자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식사 데이트권'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의 영장 반려로 김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