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8일(토)

"어머니가 사준 SK하이닉스 주식 3000% 대박" 3천만원이 9억 됐다

과거 어머니가 "나중에 결혼 자금으로 쓰라"며 사줬던 SK하이닉스 주식이 3000% 넘는 기록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17일 SNS 등에 따르면 이용자 A씨는 "어머니가 오래전 주식을 전혀 몰랐던 나를 데리고 증권회사에 가서 계좌를 만들게 하셨다"며 "3000만원 안 되는 돈을 넣어주고 SK하이닉스 주식을 사주셨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당시 어머니가 나중에 결혼 자금에 보태라고 하셨는데, 아직 결혼하지 않아 계좌가 그대로 있다"며 "어머니께 너무 감사하고 그때 어머니 선택이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하며 지금도 매일 감사하다고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꼭 효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씨가 인증한 증권 계좌 현황에 따르면 잔고 수량은 782주, 매입가는 3만3554원이다.


약 10년 전쯤 매수해 보유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가는 114만6000원이며 평가금액은 약 8억9617만원이다.


평가손익은 8억6993만원에 달하며 수익률은 3315%를 찍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매입가가 3만원대면 전원주씨와 비슷하다", "어머니는 100만원 넘길 때까지 결혼 못 할 줄은 몰랐을 것", "부럽고 축하한다", "난 손이 근질근질해서 이미 팔고도 남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매출 46조6252억원, 영업이익 31조562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81.62%, 영업이익은 364.19% 급증한 수치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40조원으로 전망하며 목표 주가 190만원을 제시했다. 지난 16일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9000원(1.67%) 오른 115만5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신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