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위해 유기묘 두 마리를 입양한 아내의 선물이 예상치 못한 '7마리 대가족'이라는 거대한 기적으로 돌아왔다.
8일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외 유튜버이자 틱톡커인 '@thefeatheredporch'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전부터 고양이를 간절히 원했던 남편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녀는 남편이 출장을 떠난 사이 보호소를 수소문한 끝에 검은 고양이 성묘 두 마리를 입양해 집으로 데려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남편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려던 계획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입양한 암컷 고양이 중 한 마리가 이미 임신 중이었던 것이다.
집에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고양이는 무려 다섯 마리의 새끼를 출산했고, 두 마리였던 고양이는 순식간에 일곱 마리로 늘어났다. 남편을 위한 깜짝 선물이 '1+5'라는 역대급 보너스로 돌아온 셈이다.
아내는 이번 경험에 대해 "남편이 정말 행복해하고 있다. 이건 하늘이 주신 선물이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다"라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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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두 마리만 키울 계획이었던 부부는 현재 일곱 마리 대가족의 일상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만 부부는 현실적인 주거 공간의 한계를 고려해 다섯 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적정 연령이 되면, 책임감 있는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 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때까지는 정성을 다해 고양이 가족을 보살필 계획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에게 최고의 선물이 됐다", "두 마리가 아니라 일곱 마리의 생명을 구한 셈이다", "검은 고양이들이 복을 물어다 준 것 같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