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7일 생방송 중 하버드대학교 성적증명서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며 학력 위조 의혹에 정면 반박했다.
지난 7일 이 대표는 CBS 방송 출연 중 현장에서 직접 하버드 동문 웹사이트와 학사 기록 사이트에 로그인해 성적증명서를 다운로드받아 공개했다. 해당 증명서에는 컴퓨터 공학(Computer science)과 경제학(Economics) 전공이 명시되어 있었다.
이 대표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만에 CBS방송 나간 김에 현장에서 라이브로 하버드 동문 웹사이트와 학사 기록 사이트 로그인 해 컴퓨터 공학과 경제학이 명시된 성적 증명서를 다운받아 공개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CBS 라디오에 출연해서 하버드 웹사이트에 로그인한 후 전공 학위를 인증했다. / CBS 유튜브
이어 "예전에 이거 해준다고 해도 전유관 씨가 하지 말라고 하던데 이거 사실 제가 페이스북에 이미 몇 년 전에 이미 공개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를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전 씨가 오늘이라도 미안하다고 하고 음모론자로서의 삶을 청산할지 아니면 이리 된 거 끝까지 수금하고 가겠다는 장사치의 자세로 일관할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 씨가 반성하지 않을 경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제기한 고소 건을 끝까지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씨 등에게 "오늘이라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음모론자로서 삶을 청산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전 씨는 하버드대에 경제학 학사 복수 전공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 대표의 컴퓨터과학·경제학 복수 전공 학력이 허위라고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이 대표가 실제 성적증명서 공개로 정면 대응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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