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7일(화)

"법정 가기 전 가운뎃손가락?" 브리트니 스피어스, 부활절 파격 근황

음주운전 적발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부활절을 맞아 의외의 인맥을 과시하며 근황을 전했다. 법적 공방을 앞둔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최측근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다잡는 모양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전설적인 작곡가 다이앤 워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친구들과 보낸 즐거운 오후"라는 글과 함께 브리트니 스피어스, 배우 몰리 섀넌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수영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 속 브리트니는 오렌지색 셔츠에 검은 모자, 레이스 장갑을 착용한 채 한 손에는 핑크색 음료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파격적인 포즈를 취했다.


몰리 섀넌 역시 같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브리트니의 명곡 '에브리타임'을 배경음악으로 설정했다.


FastDl.dev_660199033_18579194512054716_3540809572188248141_n.jpg다이앤 워렌 인스타그램


섀넌은 "브리트니와 다이앤을 만나 정말 즐거웠다"며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날 브리트니는 "멕시코에 있는 내 섹시한 무릎"이라며 다리 근접 사진을 올리는 등 특유의 엉뚱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회동은 브리트니가 지난달 캘리포니아주 벤추라 카운티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사고 직후 잠시 SNS를 중단했던 그녀는 복귀 후 아들 제이든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축복이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브리트니의 아들들은 엄마의 위기 상황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장남 션 프레스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아버지 케빈 페더라인의 성을 삭제해 화제를 모았으며, 차남 제이든은 엄마가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집으로 달려가는 등 돈독한 모자 관계를 입증했다. 차량에서 정체불명의 물질이 발견되는 등 복잡한 사안이 얽힌 브리트니의 음주운전 관련 재판은 오는 5월 4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