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7일(화)

자전거 타고 '8차선 도로'에 불쑥 튀어 나온 여성, 운전자들 가슴 쓸어내렸다

8차선 도로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자전거와 고속도로에 등장한 전동 킥보드 등 목숨을 담보로 한 안전불감증 사례들이 잇따라 공개됐다.


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은 대전 동구의 왕복 8차선 도로에서 포착된 위험천만한 주행 영상을 보도했다.


인사이트유튜브 'JTBC News'


영상 속에는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20대 추정 여성이 자전거를 탄 채 차량 사이를 헤집으며 도로 중앙을 질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주행 중인 차들이 이 여성을 피하려 급히 속도를 줄이면서 인근 도로에는 한동안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밤 시간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도 상식을 벗어난 주행이 포착됐다. 제보 영상에 따르면 헬멧을 쓴 한 남성이 화려한 조명이 켜진 전동 킥보드에 몸을 실은 채 고속도로 갓길을 따라 달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이 남성은 심지어 자동차가 달려야 할 한 개 차선을 온전히 점유하며 주행을 이어가다 고속도로 나들목(IC)을 통해 시내 방향으로 빠져나갔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고속도로 통행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


이를 어기고 고속도로에 진입할 경우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처분을 받게 된다. 자전거와 킥보드를 이용한 도를 넘은 도로 점유 행태가 운전자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