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지드래곤과의 인연을 통해 월드스타 처남을 둔 매형으로서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김민준은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강원도 고성에서 맛집 탐방을 하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올해 50세인 그는 둘째 아이 계획을 언급하면서 아내와의 운명적인 만남 과정을 회상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민준의 아내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업가인 권다미씨로, 빅뱅 지드래곤의 친누나로 알려져 있다. 김민준은 "우연히 친한 친구 집 갔다가 아내의 친한 친구 집이 그 근처였다. 그렇게 해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고 연애도 거의 몇 달 안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연애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김민준은 아내에 대해 "갈수록 약간 제가 몰랐던 캐릭터도 있다"며 "남자아이의 엄마라서 그런가 더 강렬하다"고 표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허영만이 조카 바보로 유명한 지드래곤을 화제로 꺼내자, 김민준은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뮤직비디오 찍을 때 소품이 많지 않다. 그거를 저희 아기가 선물 받았다. 사진을 올렸는데 뮤직비디오에 나온 자동차인지 사람들이 다 알더라. 기사에 나고 그랬다"며 지드래곤의 조카 사랑을 자랑했다.
김민준은 월드스타 처남 앞에서 느끼는 위축감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제가 위로 누나 한 명밖에 없으니까 결혼하면 남동생이나 처남이 어려서 군대 같은 거 가면 용돈 주는 게 로망이었다. '누나한테 받았다고 하지 마'하면 '매형 고마워요' 이런 거. 근데 그게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어 김민준은 "(월드 스타 처남에게) 얼마를 줘야 하겠냐. 약간 좀 위축되는 매형이 됐다"고 덧붙여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1976년생인 김민준은 올해 나이 만 49세로, 모델 출신 배우다. 그는 2019년 결혼 후 현재 아들 한 명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