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파경 이후 홀로 남겨진 고독한 일상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새 멤버로 합류한 이범수의 평범하면서도 낯선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고 영상 속 이범수는 넓은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는 OTT 서비스 로그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주차비를 정산하기 위해 직접 은행 창구를 찾아 현금을 환전하는 등 의외의 아날로그적인 면모를 보였다. 익숙했던 일상들이 혼자가 된 후 생경하게 다가오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무엇보다 이범수가 담담하게 털어놓은 심경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지난 2~3년간의 가정사도 있었다"며 "슬프고 아픈 일로 남사스러워 눈에 띄고 싶지 않았다"고 그간의 속내를 전했다. 이어 "완전히 혼자가 되니 정말 힘들었다"고 덧붙이며 뒤늦게 찾아온 정적의 시간을 고백했다.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던 이범수는 2024년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양측은 지난 2월 원만한 합의를 거쳐 모든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
아픔을 딛고 다시 대중 앞에 선 이범수의 진솔한 이야기는 다음 주 본방송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