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로 얼굴을 알린 미국 배우 노아 슈나프가 커밍아웃 3년 만에 연인을 공개했다.
최근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남성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하며 열애를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노아 슈나프는 도심 전경을 배경으로 의문의 남성과 어깨를 끌어안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사진 위에 '우리 1개월(One month of us)'이라는 문구와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열애 중임을 공식화했다.
노아 슈나프 소셜미디어
상대 남성의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의 이번 열애 공개는 지난 2023년 1월 틱톡을 통해 자신이 게이임을 세상에 알린 지 약 3년 만에 전해진 소식이다.
당시 그는 "18년 동안 벽장 속에서 두려워하다 마침내 가족과 친구들에게 말했는데, 다들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는 유쾌한 일화를 공개해 지지를 얻은 바 있다.
특히 '기묘한 이야기' 속 자신의 캐릭터인 윌 바이어스의 성 정체성을 언급하며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윌과 더 비슷했던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기묘한 이야기' 시즌 5에서 윌 바이어스가 커밍아웃하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 자신의 실제 경험을 투영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고 털어놓았다.
절친한 동료 밀리 바비 브라운과의 일화도 재조명됐다. 영상 통화로 고백했을 때 밀리가 "오 슈내퍼! 드디어 말했구나!"라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노아 슈나프 / GettyimagesKorea
한편 지난 2016년 데뷔한 노아 슈나프는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윌 바이어스 역을 맡아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 노아 슈나프는 앞으로 연극 무대와 영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