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선거 재도전을 공식화하면서 과거 유세 현장의 주역이었던 차녀 윤세인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30일 김 전 총리의 출마 선언과 함께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부친의 손을 잡고 대구 전역을 누비던 배우 출신 윤세인의 모습이 다시 회자되는 중이다.
1987년생인 윤세인은 김 전 총리의 세 딸 중 둘째로 성균관대학교에서 연기예술학을 전공했다.
뉴스1
2011년 SBS 드라마 '폼나게 살 거야' 오디션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활동 초기에 본명 대신 예명을 사용했다.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에야 유력 정치인의 딸이라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윤세인은 드라마 '아들 녀석들'과 '잘 키운 딸 하나'를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보여준 악역 장라희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2014년 지방선거 지원 사격을 끝으로 작품 활동을 멈췄고, 2015년 기업인 최민석 스틸싸이클 대표와 결혼하며 연예계를 사실상 은퇴했다.
지난 2014년 선거 당시 윤세인은 거리 유세와 홍보 활동 전면에 나서며 부친인 김 전 총리 못지않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연예계를 떠난 지 10년 가까이 흐른 현재, 김 전 총리의 새로운 도전에 윤세인이 다시 한번 '특급 조력자'로 등판할지 정치권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