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이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케이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골든'은 '올해의 케이팝 노래'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최대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2014년부터 개최해온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연간 아이하트라디오 방송국과 앱에서 최다 재생된 곡과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골든'은 이번 수상에 앞서 이미 여러 메이저 시상식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제83회 골든글로브어워즈 최우수 주제가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하며 케이팝 최초라는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리지널 송을 수상한 것은 케이팝 역사상 전례 없는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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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골든'은 글로벌 차트 석권은 물론 각종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연이은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를 필두로 24, 아이디오 등 케이팝 씬을 이끌어온 정상급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골든'은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케이팝의 국제적 지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들 프로듀서진과 함께 빈스, 쿠시, 대니정 등이 추가로 참여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핵심 OST인 '하우 이츠 던', '소다 팝', '유어 아이돌' 등을 공동 프로듀싱했다. 이들의 작업은 영화 흥행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