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이 '금수저' 배경과는 별개로 과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던 반전 과거를 공개하며 상속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비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에서 탁재훈은 독립심 강했던 젊은 시절 일화와 함께 아버지의 가업 승계 제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소윤의 어머니를 돕기 위해 식당 서빙에 나선 김성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채널A '신랑수업2'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이 탁재훈에게 "상상도 못 할 일 아니냐"고 묻자, 탁재훈은 "저는 많이 했다. 충무로에서도 알바해봤고 식당에서도 했고 선술집에서도 했다. 수영복도 팔아봤다"며 과거의 다양한 노동 경험을 열거했다.
이승철이 부유한 집안 환경을 언급하며 "집을 나왔냐. 왜 이렇게 많이 했냐"고 의아해하자, 탁재훈은 "그거랑 상관없다. 제가 벌어서 제가 썼다. 제가 독립심이 강해서. 지금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지금도 아무 말씀이 없으시잖나. 당사자인 저는 오죽하겠냐. 미치겠다. 이제 저도 나이가 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채널A '신랑수업2'
탁재훈의 부친인 배조웅 씨는 연 매출 180억 원 규모의 레미콘 회사를 운영하며 한국레미콘공업 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앞서 배 회장은 지난 2022년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탁재훈이 가업 승계를 받아서 경영하는 게 제 소원인데, 아들의 직업이 연예인 아니냐. 자기 분야에 있다가 정산할 때 아들의 몫이 있을 것"이라며 유산 상속을 시사하는 발언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