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6일(금)

국순당 박봉담, 1주년 맞아 헤리티지 전시·도슨트 투어 신규 오픈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이 운영하는 술복합문화공간 '박봉담'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고객 체험 프로그램과 봄 시즌 메뉴를 공개했습니다.


국순당은 6일 박봉담에서 '국순당 우리술 헤리티지 전시'와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F&B 라인업 강화를 위한 봄 시즌 신메뉴도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박봉담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백세주 탄생지인 기존 화성양조장 부지를 전면 개발해 조성된 술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2월 말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1주년 기념 캠페인은 '술을 빚던 공간, 문화를 빚는 공간이 되다'라는 컨셉으로 기획됐습니다. 


국순당 술복합문화공간 박봉담, '우리술 헤리티지 전시' 이미지.jpg사진 제공 = 국순당


국순당 우리술 헤리티지 전시에서는 과거 국순당 화성 양조장에서 백세주 제조에 실제 사용됐던 양조 설비와 소품, 관련 사인물들을 박봉담 전체 공간에 배치해 전시합니다.


전시 공간에는 누룩 제조에 사용된 제국기, 발효 완료 후 술을 거르는 여과기와 압착기, 누룩 분쇄기 등 근대 양조 설비들이 곳곳에 설치됐습니다. 


지난 1980년대 양조노트를 비롯해 우리술 발전을 위한 국순당의 오랜 노력을 보여주는 사내 사료들도 함께 전시됩니다. 


방문객들은 과거 양조장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술이 만들어지던 시간의 흔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도슨트 투어는 공간 투어, 주류 시음, 스페셜 바우처로 구성됩니다. 


전문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과거 백세주를 빚던 공간을 둘러보며 박봉담의 공간 가치와 우리술에 대한 국순당의 철학을 경험하게 됩니다. 


투어 중에는 공간의 스토리와 어우러지는 간단한 시음 시간도 포함돼 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합니다. 도슨트 투어는 매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되며 약 60분간 진행됩니다.


박봉담키친에서는 술과 지역 재료를 활용한 봄 신메뉴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봉봉 술빵 샌드위치'는 향긋한 바질 술빵에 잠봉, 레몬 리코타 치즈, 바질 페스토, 사과를 넣어 상큼한 맛을 구현했습니다. 


'순두부 리코타 타락죽'은 쌀과 우유로 만들어지던 귀한 궁중 별미를 박봉담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고소하고 깊은 풍미를 선보입니다.


기존 시그니쳐 메뉴인 박봉담양조장 막걸리로 제작한 술빵과 무알콜 막걸리 아이스크림 등 전통주를 활용한 제품들과 함께 신메뉴를 봄의 아름다운 계절감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가 시작된 곳에 세워진 술복합문화공간 박봉담 오픈 1주년을 맞아 그동안 박봉담을 찾아 우리술의 새로운 술 문화를 경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국순당 헤리티지 투어와 신메뉴 출시를 통해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경험하는 특별한 봄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