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1일(토)

'李 대통령 최측근'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 사직서 제출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오는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20일 김남준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김 대변인은 지난해 9월 29일 대변인직에 임명된 지 약 5개월 만에 사직하게 됐습니다.


인천 계양을 지역구는 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선거구였습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부터 함께한 최측근 인사로 평가받습니다.


인사이트김남준 청와대 대변인 / 뉴스1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대통령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은 김 대변인은 이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활동할 때는 당 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으로 근무하며 대통령을 보좌했습니다.


지난해 대선 이후 김 대변인은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임명됐습니다. 이후 소통 기능 강화를 위한 인사 조치로 기존 강유정 대변인과 함께 '공동 대변인' 체제로 운영됐습니다.


지난해 성탄절에는 대통령이 인천 계양구 해인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했는데, 당시 김 대변인이 대통령을 가까이서 수행하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