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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점 사장님이 그릇 수거하고 분노한 이유

한 배달 음식점 사장님이 특정 손님이 배달 음식 그릇에 생활 쓰레기를 담아 내놓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via (좌) 채널A '먹거리X파일', (우) 온라인 커뮤니티

 

배달 음식 그릇에 쓰레기를 담아 내놓은 무개념 손님에 음식점 사장님은 물론 누리꾼들까지 분노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무개념 손님을 향해 배달음식점 사장님이 일침을 가한 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글에서 사장님은 "제가 오늘 아침 그릇을 정리하면서 수거한 그릇 안에 있는 내용물들 때문에 글을 남긴다"며 운을 뗐다.

 

이어 특정 손님이 배달을 시켜 먹고 난 그릇에 담배꽁초, 기저귀 등을 담아 내놓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본인들 집에서 쓰는 밥그릇에도 그렇게 버리십니까? 이런 매너를 또 보여준다면 다음 주문 때는 재떨이에 음식 넣어 보내겠다"며 해당 손님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도 "음식 담는 그릇에 어떻게 그런 쓰레기를 버릴 수 있나", "사람들이 너무 매너가 없다"며 공분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