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22일(목)

이병헌 사촌 동생, 배우였다... "스탠포드 강의·시상 때 영어 도와"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사촌동생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시켜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0일 이민정은 개인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이민정 영어 알려주러 와서 건치 미소만 남기고간 BH 사촌동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오늘 모셔볼 영어 선생님은 저희의 가족"이라며 션 리차드를 소개했습니다. 이민정은 "남편의 이모의 아들이니까 약간 육촌 동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사이트유튜브 '이민정 MJ'


션 리차드는 "병헌형 사촌동생 션 리처드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영상에서 션 리차드는 이병헌의 영어 학습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이번에 형이 시상식에서 소감하실 때도 많이 도와드렸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경우로는 '스탠퍼드 소감'을 꼽으며 "교수처럼 미국 사람들 학생들이 다 앉아 있으면서 강의를 해야 됐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션 리차드는 17년 전 이병헌의 첫 할리우드 데뷔작 '지아이조' 촬영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대사 연습을 엄청 하셨다. 액션 영화라 임팩트 있게 표현하고 싶어했고 조용히 말할 때는 임팩트가 더 세게 했다"라고 당시 이병헌의 열정적인 모습을 전했습니다.


인사이트유튜브 '이민정 MJ'


션 리차드는 자신의 한국 생활 경험도 공유했습니다. 그는 "23살에 한국에 왔다. '안녕하세요'밖에 못 했다. 술하고 친구 덕분에 한국어를 많이 배웠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알파세대 용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션 리차드는 '6 7'을 가장 핫한 용어로 소개하며 "손을 이렇게 흔들며 '식스 세븐'이라고 하는 거다. 힙합에서 나왔던 가사 중 하나인데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겠다. 나도 모르는 밈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션 리차드는 영상 말미에 "본업은 영어 선생님은 아니고 배우하고 프로듀서를 주로 한다"고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며 영상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