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4일(수)

"딕션은 완벽했는데"... 이수지, 방송반 오디션서 1차 합격하고도 억울하게 떨어진 이유

코미디언 이수지가 어린 시절 아나운서의 꿈을 품고 방송반에 도전했지만, 카메라 테스트에서 고배를 마셨던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 공개된 '사랑 받고 자란 사람들의 공통점 [신여성] EP.15 나만의 매력 찾기 (w. 이수지)'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이수지는 어릴 때 꿈을 묻는 질문에 "초등학교 때는 아나운서가 꿈이었다"라고 답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코미디언 이선민은 "딕션이 워낙 좋다"며 이수지의 발음을 칭찬했습니다.


이수지는 "꿈을 실현하려고 초등학교 5학년 때 방송반 오디션을 봤다. 초등학교도 방송반이 있었다. 오디션이 국어책 페이지를 펼쳐 놓으면 그걸 읽는 거였는데 너무 잘 읽었다. 그리고 1차에 합격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2차 관문에서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혔습니다.


202601141336581910_2.jpg유튜브


이수지는 "두 번째가 카메라 오디션이었다. 앞모습, 뒷모습, 옆모습, 그리고 거기에서 탈락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이수지에게는 충격적인 경험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사실 초등학교는 카메라 볼 일이 없는데 그때 불합격한 게 너무 억울했다"라고 당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이경실은 "지금이라도 그 선생님을 찾아가서 따지고 싶다. '도대체 기준이 뭐였냐'고"라며 이수지를 위해 분개했습니다.


이수지는 이 경험을 통해 현실을 깨달았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때 조금씩 현실을 알아갔던 것 같다. '아 비주얼은 안되는구나'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qwqwqw.JPG코미디언 이수지 / 유튜브


이경실이 "어린 시절에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묻자, 조혜련은 "나는 알았다"고 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줬습니다.


조혜련은 "나는 어렸을 때부터 삽질을 했다. 피아노 학원에 다니고 싶었는데 나한테 호미하고 삽을 줬다. 그래서 삽질을 하다가 거울을 봤는데 정말 답이 없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수지는 "저는 엄마 아빠가 '예쁘다 예쁘다' 하니까 '내가 진짜 예쁘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경실은 "그러니까 가족 얘기만 들을 게 아니다"라고 맞장구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