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2일(월)

안성재 '모수' 사칭 식사권 주의 당부... "더 이상 피해 없길"

안성재 셰프가 자신의 레스토랑 '모수서울'을 사칭한 가짜 식사권 사기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지난 10일 안성재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짜 식사권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수에서는 이러한 티켓을 발행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피해를 입으시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가짜 식사권에는 '모수서울'이라는 영문 상호명과 함께 2026년 1월 24일 오후 7시라는 구체적인 예약 일시가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하단에는 안 셰프의 이름과 서명까지 위조되어 있어 정교한 사기 수법임을 보여줍니다.


인사이트안성재 / 인스타그램


2017년 첫 개업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서울은 1년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지난해 3월 재오픈했습니다.


모수서울을 겨냥한 사기 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3월에는 더욱 교묘한 수법의 사기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사기범들은 KT 직원으로 위장해 모수서울에 전화를 걸어 "인근 화재 발생"을 핑계로 임시 번호로의 착신 전환을 유도했습니다.


이후 해당 번호로 예약 문의를 하는 고객들로부터 식사 비용을 선결제 명목으로 가로챘습니다.


인사이트인스타그램


당시 모수서울 측은 사기범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절대로 계좌이체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공지했습니다.


흑백요리사2 방영 이후 출연 셰프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관련 식당 예약권을 웃돈을 주고 거래한다는 게시글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습니다.


안성재 셰프를 포함해 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들의 식당 예약권이 프리미엄을 붙여 거래되는 상황입니다.


모수서울 측은 정식 예약 시스템을 통하지 않은 모든 식사권과 예약 관련 거래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