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1일(일)

안성재, 과거 '손가락 절단' 사고... "母가 3시간 동안 붙잡고 병원갔다"

요리계의 스타 셰프 안성재가 자신의 손가락 장애에 얽힌 가슴 아픈 과거사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안성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를 통해 공개된 '여기가...극락...? 선재스님과 함께 만든 사찰음식 한 상과 함께하는 [흑백요리사 시즌2] 리뷰 최초 공개' 영상에서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영상 속에서 안성재는 선재스님과 함께 사찰 음식을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대화 중 선재스님이 안성재의 손을 자세히 살펴보며 "근데 손가락이 하나 왜 그래요?"라고 질문했습니다.


image.png유튜브


안성재의 오른손 중지는 손을 펼 때도 완전히 곧게 펴지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안성재는 이에 대해 차분한 목소리로 과거의 아픈 기억을 꺼내놨습니다. 그는 "손가락 하나가 아니라 어렸을 때 형이랑 놀다가 손가락이 잘렸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상황은 더욱 절망적이었습니다. 안성재에 따르면 병원 측에서는 감염 위험을 우려해 절단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안성재는 "강원도에 있을 때였는데 어머니가 잘린 손가락을 붙잡고 3시간 동안 택시를 타고 가서 봉합 수술을 하셨다고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지금도 이렇게 손가락이 조금 꺾여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image.png유튜브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과 포기하지 않는 의지 덕분에 안성재는 지금도 요리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선재스님은 이 이야기를 듣고 깊은 감동을 받은 듯했습니다. 선재스님은 "그래도 멋지다. 그 손으로 다 요리를 하시는 게"라며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고, 안성재는 조용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현재 안성재는 이 손으로 수많은 요리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셰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