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1일(일)

장동혁 "댓글 국적 표기ㆍ외국인 투표 제한 필요... 국민 보호 위해 도입해야 할 시급한 과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온라인 댓글 국적 표기제 도입과 외국인 지방선거 투표권 제한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은 댓글의 국적 표기에 64%가 찬성하고 있고, 상호주의에 따라 외국인 투표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69%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외국인 댓글로 인한 여론 왜곡 문제를 지적하며 "과거 7년 동안 국민의힘을 비난하는 글을 6만5000개 이상 올린 X 계정의 접속 위치가 '중국'으로 확인된 사례도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origin_용인SK하이닉스산단방문한장동혁국민의힘대표.jpg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이어 "외국인 투표권에 의해 국민의 주권이 위협받고 있다""지방선거 투표권이 있는 외국인이 14만명을 넘어섰다. 이제라도 민심을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을 통해 "6월 지선을 앞두고 해외에 기반을 둔 조직적인 댓글 활동으로 국내 온라인 여론이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적 표시제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보호를 위해 반드시 도입돼야 할 시급한 과제"라고 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미 '댓글 국적 표시제' 도입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의지만 밝힌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처리할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이에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영주 체류 자격을 취득한 지 3년이 넘고 지방자치단체 외국인등록대장에 등록된 18세 이상 외국인에게 지방선거 투표권이 부여됩니다.


image.png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다만 대통령 및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 국민에게만 투표권이 있습니다.